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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오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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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문화원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예로부터 광주는 예향, 미향, 의향이라 불리웠으며, 지금 광주에서는 예향 광주를 명실상부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문화수도 조성사업을 통해 문화산업 인프라가 대폭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북구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북구의 곳곳은 빛고을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촘촘히 새겨 놓은 광주 역사문화의 생생한 지도입니다. 발길이 닿는 곳마다 이 땅의 역사와 문화의 깊은 숨결을 느끼게 한 곳이 바로 북구 입니다. 특히, 북구의 무등산자락을 중심으로 발생한 가사문학은 환벽당, 식영정, 소쇄원을 구심으로 송순, 정철 같은 시인 묵객이 주옥같은 시가를 남겨 국문학계에서는 이를 두고 호남가단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광주 충효동의 분청사기와 백자는 그 조형성과 오묘한 색상에서 묻어나는 문양과 그 예술성이 뛰어남은 이미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이밖에도 임진왜란 때 삼남지방의 의병 활동을 주도 했던 충장공 김덕령 장군을 기리는 충장사, 광주 불교 문화의 역사인 원효사,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세계 인권의 상징이자, 한국 역사의 가장 뜨거운 호흡인 5.18 국립묘역이 모두 우리 북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광주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출범한 광주북구문화원은 매년 음력 삼월 삼지 날 화전부치기와 민속놀이 경연, 무드리국악경연대회, 가족사랑 그리기 글쓰기대회, 민속놀이 체험마당, 오피니언 문화기행, 문화역사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장르의 참여형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향수를 고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학교 지정을 통한 예산 확보로 다양한 전통 문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정기적인 사회교육강좌를 통한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우리의 다양한 문화 장르를 교육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주북구문화원은 전통과 역사, 현대가 아우를 수 있는 문화 사랑방의 역할을 통해 지역문화의 계승과 창달의 구심점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원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우리 북구에서 만들어 가겠습니다.
네티즌 여러분께서는 이곳 홈페이지에서 광주 북구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만나시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 머무시는 동안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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